일곱번째 이야기:

멋진 아이 키우기: 개조해야 할 것은 세계뿐이 아니라 인간이다. 그 새로운 인간은 어디서 나타날 것인가? 그것은 결코 외부로부터 오지 않는다. 친구여, 그것은 자신 속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깨달으라. -앙드레 지드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아이를 키우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아마도 새로운 아이는 외부로부터 만들어지지 않고, 우리가 키우는 아이의 자신 속에서 발견될 수 있다는 것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부모는 훌륭한 아이를 만드는 사람이 아닌, 그 아이가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다.

프랑스의 작가 앙드레 지드는 규칙적인 학교 교육을 싫어하여 학교를 중퇴하고, 19세부터 창작활동을 시작하여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나를 비롯하여 이글을 읽고 있는 부모들 모두 내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길 원해 학교를 다니지 않겠다고 하는 상황은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다.

며칠전부터 맨해튼의The Agora Gallery에서 20세기의 파블로 피카소라 불리는 4살 소녀 Aelita Andre의 그림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한다. 이 아이는 러시아계로 현재 호주 멜보른에 살고 있는 데, 그녀의 부모의 말에 따르면, Aelita에게 특별히 그림을 가르쳐 주지도 않았으며, 붓조차 어떻게 잡는 지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한다. 단지 물감을 짜주거나 면봉에 물감을 묻혀주면, Aelita가 벽 또는 바닥에 널려 있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의 말 더 인용하면 많은 아이가 살바도르 달리만큼의 재능을 가졌어도, 부모들이 전통적인 교육방법을 고집하며, 아이들을 정해진 틀에 넣어 아이들의 미래를 아이가 아닌 부모가 정해 키워 아이의 재능이 발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방학이 나가오면서, 많은 신문과 방송을 통해 특수학교 입학준비를 위한 광고들을 듣곤한다. 지난 글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주입식 반복학습은 종이호랑이만을 키울 뿐이다. 우리에게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 bamboo ceiling”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며, 그것을 무너뜨리지 않는 한 우리 아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는 요원한 목표로 남게 될것이다. 개조해야 할 것은 세계뿐이 아니라 아이대한 우리 자신의 욕심일 것이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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